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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운용, '국민연금 출신' ETF운용 매니저 영입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16 14:45

수정 2025.09.16 14:45

정승호 책임 매니저 10일부터 출근
ETF 자산배분전략 운용과 리서치 담당
키움투자자산운용 제공.
키움투자자산운용 제공.


[파이낸셜뉴스] 키움투자자산운용이 최근 ETF운용 강화를 위해 자본시장 큰 손인 국민연금(NPS) 자산배분전략 연구 전문 인력 출신인 정승호 책임 매니저를 영입해 눈길을 끈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정 매니저는 지난 10일부터 키움운용에 출근하고 있다.

그는 자산배분전략 전문가인 이력을 토대로 향후 키움운용 ETF운용시 관련 전문 운용 능력을 극대화 할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지난 2일 상장한 'KIWOOM 한국고배당&미국AI테크 ETF'와 오는 23일 상장되는 'KIWOOM 미국고배당&AI테크 ETF'의 자산분산형 전략을 확대해 나가는데 업무를 도맡을 예정이다.


이와 관련 키움투자운용 관계자는 “국민연금 출신인 정승호 책임매니저와 함께 다양한 전략형ETF 관련 운용과 리서치를 함께 할 예정”이라며 “그는 국민연금 재직 직전 미래에셋에서는 채권ETF 팀장을 지냈던 인력으로 ETF 경험도 있기 때문에 전략형ETF 운용에 최적의 인력으로 평가해 영입했다”라고 밝혔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