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 학습 돌봄 공백 아동들이 학습지도 및 정서지원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고,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는 경제적 지원과 역량개발 등의 기회를 제공해 안정적인 자립을 지원하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전북은행은 전북특별자치도 자립지원전담기관 집중 사례관리 대상자 중 보호시설 퇴소 5년 미만 자립준비청년 30명을 학습 돌봄 공백 아동 멘토로 선발했으며, 총 8개월 간 1대1 학습멘토링을 통해 멘티 아동들의 학습 돌봄 공백을 줄이고 학습 능력 향상에도 기여 할 계획이다.
이날 전북은행은 자립준비청년 학습 멘토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정착과 성공적 자립을 위한 시드머니(seed money)로 지난해 보다 300만원 증액된 1인당 약 800만원씩 지원한다.
발대식에는 전북특별자치도자립지원전담기관 김경환 관장, 전북은행 박성훈 부행장, 자립준비청년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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