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관세 피해기업 직접 지원
서진기업 생산시설 찾아가
서진기업 생산시설 찾아가
이날 간담회에서 기업들은 수출 실적 감소로 인한 신용등급 하락, 대출한도 축소, 금리 상승 등을 우려했다. 이에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신용평가 심사 완화, 유동성 신속 지원, 대출금리 감면, 글로벌 현지금융 강화 등 지원책을 약속했다.
하나은행은 피해기업 상담과 지원을 전담하는 ‘관세 대응 및 금융지원 상담창구’를 전국 영업점에 신설하고, 본부 전문가가 직접 기업을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도 운영할 계획이다.
간담회에 앞서 이 행장은 ‘자동차산업 수출 공급망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1호 지원 기업인 서진산업을 방문해 협력을 모색했다. ‘자동차산업 수출 공급망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은 자동차 산업 수출 공급망 강화를 위해 현대차·기아와 함께 출연한 400억원 규모를 포함, 총 6300억원 규모로 유동성을 공급하는 금융지원 프로그램이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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