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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자녀들이 그린 안전한 현장".. 현대엔지니어링, 제5회 사생대회 성료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16 16:00

수정 2025.09.16 15:49

5년간 누적 526명 참여 본사 로비서 최우수작 전시
현대엔지니어링 본사 1층 로비에 마련된 임직원 자녀 사생대회 전시 현장.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현대엔지니어링 본사 1층 로비에 마련된 임직원 자녀 사생대회 전시 현장.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파이낸셜뉴스] 현대엔지니어링이 건축사업본부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제5회 사생대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내가 그린 안전한 현장’, ‘미래를 만드는 현대엔지니어링’을 주제로 열렸으며, 유치부를 포함해 중·고등부까지 4개 부문에서 총 75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는 건축사업본부 조직문화 담당자와 임원진이 주제 연관성, 창의성, 표현력 등을 기준으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그 결과 최우수 작품 8점이 선정됐으며, 이들 작품은 본사 1층 로비에 전시돼 임직원과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회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자녀들의 창의적인 시각을 공유하고 사내 문화 확산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건축사업본부는 임직원 자녀들의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우고 가족 간 소통을 장려하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사생대회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5년간 누적 526명이 참여했다.

또 회사는 임직원 자녀 초청행사, 생태숲 가꾸기 봉사활동, 캠핑카 대여 서비스 등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임직원 친화적 기업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사생대회를 통해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소통하며 회사에 대한 자긍심과 소속감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