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CJ메조미디어는 CJ올리브영 ‘협력광고 솔루션’의 파트너 에이전시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파트너 에이전시 자격은 헬스앤뷰티(H&B)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풍부한 협력광고 집행 경험을 갖춘 기업에게 부여된다. CJ메조미디어는 디지털 미디어렙사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올리브영 협력광고는 입점 브랜드가 메타, 틱톡 등 외부 디지털 채널을 활용해 올리브영 온라인몰로 고객을 유입하고 매출 성과를 극대화하도록 지원하는 디지털 솔루션이다. 광고비 집행 효과를 데이터로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CJ메조미디어는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인공지능(AI) 기반 ‘에이엑스(AX)’와 통합 광고 운영 플랫폼 ‘애들리(adly)’를 앞세워 고도화된 협력광고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략 수립부터 운영 최적화, 성과 분석까지 캠페인 전 과정에 걸쳐 AI 자동 예산 분배 솔루션 ‘AX 버짓 옵티마이저’와 디지털 광고 전문 AI 에이전트 ‘앤써(AnXer)’를 적용한다.
백승록 CJ메조미디어 대표이사는 “이번 올리브영 파트너 에이전시 선정은 CJ메조미디어의 디지털광고 및 미디어 전문성을 업계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성과”라며 “앞으로 올리브영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입점 브랜드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CJ메조미디어만의 통합 미디어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psh@fnnews.com 박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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