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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방 역차별 없게 전기 요금 체계 합리적 재조정 필요'"

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42회 국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42회 국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전기 요금 체계의 합리적 재조정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세종 정부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수도권보다 지방의 전기를 비롯한 공공 요금이 거리에 비례해 적용해야 역차별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어떤 지원을 해야 기업이 지역으로 이전할지, 세제 혜택과 재정 지원 등을 잘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전임 정부가 축소한 사회적 경제 부문을 복구해 사회 연대 경제가 활성화돼야 한다"며 "총괄 부서를 지정해 공공 서비스를 사회적 경제 방식으로 위탁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농어촌 특별회계 예산의 사용 목적이 제한돼 불필요한 시설 공사가 반복된다"며 "특별회계법 등 관련 법안을 개정하라"고도 지시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태양광과 관련해 "농촌은 기회의 땅"이라며 "예산 지원이 아닌 정책 전환만으로도 주민 소득을 올려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금융위원장을 향해 "금융 측면에서 지방에 인센티브를 줄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라"며 발상의 전환을 주문했다.

비공개 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국무위원들을 향해 "해당 부처 인사에 속도 내달라"며 "공급자가 아닌 수용자 관점에서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달라. 특히 산하기관을 각별히 챙겨 성과를 내달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서영준 기자


#이재명 대통령 #전기 요금 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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