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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종합체육관 건물 명칭 '원주DB프로미 아레나'와 함께 사용

뉴스1

입력 2025.09.16 18:10

수정 2025.09.16 18:10

강원 원주종합체육관 자료 사진. (원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9.16/뉴스1
강원 원주종합체육관 자료 사진. (원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9.16/뉴스1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종합체육관 건물 명칭이 '원주DB프로미 아레나'란 명칭과 함께 사용된다.

원주시는 올해 원주DB프로미 창단 20주년을 맞아 지역 팬들과 함께 성장해 온 구단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강원권을 대표하는 프로농구 명문 구단으로서의 위상을 위해 이 같은 시설 명칭의 병기를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원주종합체육관은 2013년 완공된 원주시의 대표 체육시설로, 원주DB프로미의 홈구장 역할을 맡아오고 있다.

또 시는 다가오는 25-26 시즌을 앞두고 체육관에 외부 전광판(LED 사이니지)도 설치,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명칭 병기는 DB프로미와 원주시가 하나 돼 지역 스포츠의 저변을 넓히는 도약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단과 협력해 원주시를 팬들과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스포츠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