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 사법총국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소속 기관으로 소비자 보호와 제품 안전 등 권익 증진, 사법 정책의 개발·집행을 담당한다. 양측은 회담에서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에 따른 소비자 안전 위협, 개인정보 침해 등 최근 이슈에 대응한 소비자원의 활동을 공유하고 EU의 최신 입법 동향을 청취했다. 주요 논의 안건은 2026년 전면 시행 예정인 인공지능법(The Artificial Intelligence Act), 2027년 시행 예정인 디지털공정법(Digital Fairness Act) 등이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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