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차세대 전력반도체 기업 NFS, 기장에 1호 공장 건립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16 18:36

수정 2025.09.16 18:36

네이처플라워세미컨덕터 조감도. 부산시 제공
네이처플라워세미컨덕터 조감도. 부산시 제공
차세대 전력반도체 기업인 엔에프에스(NFS)가 100억원을 투자해 부산 기장군에 전력반도체 공장을 짓는다.

부산시는 16일 오전 부산 기장군 장안읍에서 '네이처플라워세미컨덕터' 착공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오는 19일까지 열리는 '전력반도체 파워위크' 주요 행사 중 하나로, NFS의 첫 공장 건립을 알렸다.

약 100억원을 투입해 부지 4239㎡에 연면적 1400㎡ 규모의 생산공장을 건립한다. 내년 2월 준공이 목표다.



NFS는 2022년 창업한 기술혁신형 기업이다. 초고순도 실리콘(Si) 웨이퍼 생산, 차세대 전력반도체 소자 설계, 포장 등을 전문 분야로 한다.


이 업체는 초고순도 실리콘 웨이퍼 제조를 위해 한국원자력연구원 하나로연구로 사용을 우선 승인 받았고 향후 수출용 신형연구로 완공 전까지 이를 활용해 제품을 개발·제조할 예정이다.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