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대전지방기상청은 16일 오후 9시 20분을 기해 충남 예산과 태안, 홍성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앞서 청양과 보령에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충남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곳은 5개 시군으로 늘었다.
청양 정산에는 시간당 21㎜의 많은 비가 내리는 등 이날 하루동안 보령 삽시도 69.5㎜, 보령 호도 67.5㎜, 보령 42.8㎜, 청양 42.5㎜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17일 오후까지 10~60㎜, 많은 곳은 100㎜ 이상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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