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인지도-저비용 구조로 창업 리스크 최소화
본사 지원으로 지속성 강화
본사 지원으로 지속성 강화
[파이낸셜뉴스] 최근 1인 창업과 ‘N잡’ 확산으로 소자본 창업 모델이 각광받는 가운데, 전국 3500여개 가맹점을 운영하는 세탁 프랜차이즈 크린토피아가 예비 창업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평균 운영 기간이 10년이 넘어서는 등 장기 생존력이 입증돼 불황과 관계없는 생활 밀착형 창업 모델로 평가된다는 분석이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크린토피아는 평균 운영 기간이 10년을 넘어 장기 생존력이 입증된 생활 밀착형 창업 모델로 평가된다. 업계 전문가들은 창업 초보자일수록 검증된 브랜드와 지속 가능한 구조를 꼼꼼히 따져야 한다고 조언한다. 소비자는 잘 알려진 브랜드를 더 쉽게 신뢰하고 이용하기 때문이다.
특히 세탁업은 단골 확보가 곧 매출과 직결되는 업종이다. 크린토피아는 시장 점유율 80%를 차지하고 있다. 표준화된 운영 체계로 별도의 마케팅 비용을 크게 들이지 않아도 안정적인 고객 확보가 가능하다는 점이 강점이다.
창업비용 역시 비교적 낮다. 가맹비와 인테리어를 포함해 약 1900만원대로 창업이 가능하며, 전국 115곳의 케어센터가 세탁과 의류 보관을 전담하는 구조를 갖췄다. 무인형 ‘코인워시 365’와 1인 운영이 가능한 세탁 편의점 ‘크린토피아’, 복합형 ‘크린토피아 Multi’ 모델은 인력 리스크를 줄여준다.
본사 차원의 지원도 안정성을 높인다. POS 무상 임대, 카드수수료 최대 50% 지원, 자재 무상 공급, 신규 매장 임대료·홍보비 일부 지원, 리뉴얼 시 인테리어 비용 최대 절반 분담 등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지원으로 가맹점 평균 영업 기간은 편의점(7.4년), 커피 전문점(2.8년)보다 길다.
업계 관계자는 "브랜드 인지도, 소자본 구조, 본사 지원을 모두 갖춘 크린토피아가 예비 창업자들에게 현실적인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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