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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라이프플러스, 박세리희망재단과 유소년 골프 인재 양성 협약

홍창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17 08:58

수정 2025.09.17 09:00

한화생명 박찬혁 전무 "라이프 플러스 유소년에게 도전과 성치 가치 전할 것"
박찬혁 한화생명 스포츠마케팅TF 전무(왼쪽)와 박세리희망재단 박세리 이사장이 지난 16일 서울 영등포구 63빌딩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한화생명 제공
박찬혁 한화생명 스포츠마케팅TF 전무(왼쪽)와 박세리희망재단 박세리 이사장이 지난 16일 서울 영등포구 63빌딩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한화생명 제공


한화생명을 비롯한 한화손해보험·한화투자증권·한화생명금융서비스·한화자산운용·캐롯손해보험의 공동브랜드 라이프플러스(LIFEPLUS)가
박세리희망재단과 유소년 골프 인재 양성 협약을 맺었다.

지난 16일 서울 영등포구 63빌딩에서 열린 협약식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 CC에서 열리는 '2025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을 기념해 진행됐다. 협약식에서는 차세대 골프 인재 발굴과 유소년 육성을 위한 공동 활동 방향이 공유됐다. 양측은 유소년 골프 대회 주최 지원 등 유소년 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공동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화생명 스포츠마케팅TF 팀장 박찬혁 전무와 박세리희망재단의 박세리 이사장이 참석했다.

박세리 이사장은 이번 대회의 공식 앰버서더이기도 하다. 이들은 협약 체결에 앞서 대한민국의 골프를 이끌어갈 미래 꿈나무들을 향한 응원을 보냈다.

박세리 이사장은 "라이프플러스와 함께 한국 골프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발굴하고, 이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 지원이 아닌 골프 유망주들에게 값진 경험과 기회를 제공해주신 라이프플러스에 감사하다"면서 "유소년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화생명 스포츠마케팅TF 팀장 박찬혁 전무는 "라이프플러스는 유소년에게 스포츠를 통한 도전과 성취의 가치를 전하고, 체계적인 골프 훈련과 경기 기회를 제공해 한국 골프와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라이프플러스는 이번 협약과 더불어 대회 개막 한 달여를 앞두고 대회 주제를 담은 브랜드필름을 공개했다. '오운더 크라운(Own the Crown)'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영상은 인터내셔널 크라운 코리아, 한화 금융 계열사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볼 수 있으며, 대회 기간에는 미 NBC 스포츠 골프 채널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본 대회에 앞서 21일에 라이프플러스와 박세리희망재단이 함께하는 자선 골프대회도 열린다.

theveryfirst@fnnews.com 홍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