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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일국 울산시 궁도 홍보대사.. KOREA 울산 세계궁도대회 홍보

최수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17 09:20

수정 2025.09.17 09:20

송일국. 뉴시스
송일국.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울산시가 배우 송일국 씨를 ‘울산광역시 궁도 홍보대사’로 17일 공식 위촉했다.

드라마 ‘주몽’을 통해 궁도의 가치를 널리 알린 송일국 씨는 앞으로 3년간 ‘코리아 울산 세계궁도대회’의 국내외 홍보를 담당하는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오는 10월 31일 대회 개회식 참석하며 홍보영상에 출연해 국내외 관심을 유도한다.

또 궁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2025 코리아 울산 세계궁도대회는 ‘활의 시원 대한민국 울산에서! 세계를 향해 쏴라!’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31일~11월 4일 4박 5일간 울산에서 열린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반구천의 암각화에 새겨진 '활 쏘는 사냥꾼'을 배경으로 만들어졌다. 학계 일각에서는 이를 한국 최초의 스포츠문화 기록으로 평가하고 있다.


대회 기간 동안 35개국 600여 명이 참가해 145m, 90m, 70m, 30m 등 4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고, 개막식과 국제회의, 체험행사 등이 진행된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