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길어져 예매객 한 번에 몰려"
"일반 승차권 예매는 정상 진행 중"
"일반 승차권 예매는 정상 진행 중"
[파이낸셜뉴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은 17일 추석 연휴 승차권 예매 접속 지연에 대해 "불편을 겪은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이번 접속 지연은 평소 명절 보다 두 배가량 늘어난 긴 연휴로 많은 예매객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시스템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긴급 조치에 착수했고, 단계적으로 시스템을 정상화하는 중"이라며 "추석 연휴 기간이 아닌 일반 승차권 예매는 정상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코레일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추석 연휴 승차권 예매를 진행하고 있다. 15~16일에는 6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사전 예매를 진행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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