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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제주항공은 지난 8월 1∼15일 진행된 제9회 '하늘길 그림 그리기' 대회 수상작으로 화성 동탄초등학교 이건우 학생의 작품 '내가 떠나는 첫 해외여행'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제주항공의 '하늘길 그림 그리기 대회'는 만 5세에서 만 13세 이하 어린이 승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대회로, 항공 여행의 추억과 즐거운 경험을 창의적인 그림으로 표현하는 특별한 기내 행사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하늘길 그림 그리기 대회는 △인천·부산~보홀 △인천·부산~세부 △인천~푸꾸옥 △부산~다낭 노선에서 '제주항공 비행기를 타고 떠나는 행복 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대회 기간 총 1655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금상 1명, 은상 3명, 동상 5명, 입선 20명 등 총 29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 탑승객들의 항공 여행이 단순한 이동의 경험이 아닌 기억에 남을 소중한 추억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모든 고객의 여정이 즐겁고 의미 있는 기억으로 이어질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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