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연 6% 금리 혜택과 매일의 메모가 추억이 담긴 내역서 발송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은행은 100일 동안의 꾸준한 입금이 성취와 추억으로 이어지는 적금 상품 '100일 챌린지 적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광주은행에 따르면 이번 상품은 '챌린지 문화'에 익숙한 MZ세대와 사회 초년생을 겨냥해 소액으로도 짧은 기간 동안 흥미롭게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매일 '도전 알림(PUSH)'을 받아 직접 입금하는 방식으로, 자동이체 대신 스스로 참여하는 재미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 입금할 때 작성한 메모는 만기 시점에 '추억이 담긴 내역서'로 발송돼 편지처럼 간직하거나 특별한 날 선물로 활용할 수 있어 단순한 금융상품을 넘어 하루하루의 기록이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만 17세 이상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1인 1계좌로 가입 가능한 자유 적립식 상품으로, 1일 납 입한도는 최소 1000원 이상 최대 1만원 이하다.
상품 가입은 영업점 방문 없이 광주은행 Wa뱅크(APP) 또는 모바일웹뱅킹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으며, 상품 관련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광주은행 홈페이지,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광주은행 박문수 데이터상품전략부장은 "이번 신상품은 짧은 기간이지만 꾸준한 습관을 통해 금리 혜택과 더불어 소중한 추억까지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면서 "앞으로도 MZ세대의 눈높이에 맞춘 차별화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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