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치즈축제 기간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10월 8~12일 열린다.
축제장과 관광지 방문, 식사 등 지원 조건을 충족하고 일정 인원 이상 유치하면 버스 한 대당 50만 원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내국인 30인 이상을 유치한 전북 외 지역 여행사 △외국인 15인 이상을 유치한 전국 여행사다.
지원을 원하는 여행사는 임실군에 사전 계획서를 제출하고, 여행 종료 후 15일 이내 지급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임실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하면 된다.
심민 군수는 "천만 송이 국화꽃과 맛있는 치즈가 함께하는 치즈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면서 "많은 관광객이 임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단체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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