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

국토안전관리원, 노·사 합동 안전보건점검 실시

최아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17 14:23

수정 2025.09.17 14:13

김천 교육원 신축 공사장 점검 및
비상 상황 대비 훈련 실시
16일 안전보건점검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안전관리원 제공
16일 안전보건점검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안전관리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토안전관리원은 지난 16일 경북 김천시 율곡동 국토안전교육원 신축공사 현장에서 노·사 합동 작업장 안전보건점검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관리원은 경남 진주 본사에 있는 국토안전교육원을 내년에 김천으로 이전해 개원하기로 하고, 현재 교육원을 새로 짓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점검은 신축공사 과정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관리와 사고 예방 대책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일환 원장을 비롯한 관리원 경영진과 노동조합, 현장 근로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공사 현황 점검, 심폐소생술 교육, 건설사고 사례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고소 작업 중 추락 사고 발생을 가정한 작업 중지 및 응급조치 훈련도 함께 실시됐다.


김 원장은 "관리원의 작업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