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오는 23일까지 '익산 일자리통합 플랫폼' 명칭 공모를 한다고 17일 밝혔다.
다음달 21일 운영을 시작하는 익산 일자리통합 플랫폼은 공공·민간 일자리를 한 곳에 모아 구직자와 구인 기업이 손쉽게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온라인 일자리 매칭 시스템이다.
이번 공모는 플랫폼의 취지에 부합하면서도 시민의 눈높이에서 공감할 수 있는 명칭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응모는 익산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접수된 명칭은 내부 심사와 직원 선호도 조사를 거쳐 이달 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수상작은 ▲ 최우수상(30만원) ▲ 우수상(20만원) ▲ 장려상(10만원) 등이다.
희망자는 전자우편(sunvin2@korea.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청년일자리과(☎ 063-859-7377)로 하면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공모는 시민이 직접 우리 시 일자리정책의 얼굴을 만드는 과정"이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주셔서 익산을 대표하는 이름이 탄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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