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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워터스탠드 플러스 정수기' 공개

강경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17 14:30

수정 2025.09.1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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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워터스탠드 플러스 정수기. 코웨이 제공
코웨이 워터스탠드 플러스 정수기. 코웨이 제공

[파이낸셜뉴스] 코웨이가 물 추출 편의성과 위생성을 강화한 '워터스탠드 플러스 정수기'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코웨이 워터스탠드 플러스 정수기는 식당, 사무실, 학교 등 다중시설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슬림한 디자인에도 12L 물 용량을 갖췄다. 가로 폭이 26cm에 불과해 좁은 공간에서도 설치가 가능하다. 물 저장고 용량은 △냉수 3.5L △온수 3L △정수 5.5L로 넉넉하다.

워터스탠드 플러스 정수기는 물을 받는 추출구 부분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기존 모델인 워터스탠드2 정수기보다 추출부 높이를 7.5cm 올리고 추출 공간은 26.5cm로 넓혔다. 이를 통해 허리를 굽히거나 긴 물병을 기울일 필요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물받이는 슬라이딩 방식으로 확장 가능해 컵, 물병 등 다양한 용기에 맞춰 안정감 있게 올려둘 수 있다. 4단계 맞춤 추출 기능을 적용해 필요한 용량만큼을 원터치로 간편하게 선택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여러 명이 사용해도 언제나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위생성을 강화했다. 물 저장고 앞뒤에 각각 자외선(UV) 모듈을 탑재한 2중 UV 살균 기능으로 내부를 12시간마다 4시간씩 살균해준다.

파우셋과 물받이는 간편하게 분리해 손쉽게 세척할 수 있다. 또 가벼운 터치로도 물이 추출되는 전자식 레버를 적용해 오염 걱정 없이 물을 받을 수 있다.

코웨이 워터스탠드 플러스 정수기는 'RO 필터 시스템'을 통해 촘촘하게 걸러낸 물을 제공한다. 중금속, 박테리아 등 물 속에 녹아있는 유해물질뿐만 아니라 노로 바이러스, 대장균 등도 99.99% 제거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주변 밝기를 감지해 야간이나 장기간 사용을 하지 않는 경우 자동으로 절전모드로 전환돼 전기료 부담을 낮췄다.
어린이 안전을 위한 온수 잠금 버튼 기능도 적용했다.

코웨이 워터스탠드 플러스 정수기는 방문 관리서비스 제품으로 제품 관리 전문가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필터 교체부터 살균 케어까지 제품 내·외부를 관리해준다.


코웨이 관계자는 "넉넉한 용량과 UV 자동 살균 기능으로 물 사용량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다"며 "어느 공간에나 어울리는 슬림한 디자인까지 갖춰 성능과 인테리어를 모두 중시하는 소비자들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