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경남 거제시는 오는 27일 오후 3시부터 장승포 수변공원에서 '2025 수변문화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나의 바다, 여섯 개의 거실'을 주제로 수변 문화기획단이 직접 기획·운영한다.
공연(연극, 거리공연, 색소폰, 오카리나)과 전시(어반스케치 작품 활동·전시), 체험(책 놀이, 훌라댄스, 다문화 체험, 힐링 필라테스, 버스킹 체험), 마켓(플리마켓, 벼룩시장) 등 프로그램이 열린다.
일부 체험 행사는 사전 신청이 필요하며, 웹자보 QR코드 스캔 또는 웹페이지(https://2025-cool-week.start.page)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페스타는 항만과 어항을 문화 공간으로 확장하는 시도"라며 "연극과 음악, 그림과 책, 체험과 마켓이 어우러져 가을 바닷가를 찾는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와 휴식 경험을 선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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