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공주시, 노후건물 리모델링 '청년 공유주택' 입주자 4명 모집

연합뉴스

입력 2025.09.17 15:13

수정 2025.09.17 15:13

지역 거주 18∼45세 대상…월 5만원 안팎·최대 2년 가능
공주시, 노후건물 리모델링 '청년 공유주택' 입주자 4명 모집
지역 거주 18∼45세 대상…월 5만원 안팎·최대 2년 가능

공주 청년 공유주택 (출처=연합뉴스)
공주 청년 공유주택 (출처=연합뉴스)


(공주=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충남 공주시는 노후 건물을 리모델링해 청년 주거 공간으로 제공하는 '청년 공유주택'을 완공하고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완공한 주택은 중동(중동1길 13-3)에 있는 옛 여인숙 건물을 리모델링한 것으로, 침실 4개와 거실, 주방, 사무공간, 세탁실 등을 갖춘 게스트하우스 구조다.

모집 인원은 4명으로, 공주에 거주 중이거나 거주 예정인 18세 이상 45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면 신청할 수 있다.

월 사용료 5만원가량을 내면서 1∼6개월 단위로 입주할 수 있으며, 최대 4회 연장하면 2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장순미 인구정책과장은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그들의 의견을 반영한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나아가 청년 친화 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청년 종합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young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