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산단공,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참가

신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17 15:55

수정 2025.09.17 15:52

스마트 안전솔루션·안전장비 대여사업 등 홍보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내 한국산업단지공단 홍보관. 한국산업단지공단 제공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내 한국산업단지공단 홍보관. 한국산업단지공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오는 19일까지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경기도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정부·지자체·공공기관 및 국내외 업계 관계자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 전문 전시회다.

산단공은 노후 산업단지의 화재·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특별안전구역 스마트 안전솔루션 구축사업’과 ‘산업단지 안전장비 대여센터 사업’을 중점 홍보한다.
스마트 안전솔루션 구축사업은 산업단지 내 사고 취약 지역을 평가해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고, 안전장비 대여센터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산업 현장에 필요한 안전 장비를 무료로 빌려주는 사업이다.

또 18일에는 부이사장이 직접 화재·화학사고 대응 국민행동요령 안내 캠페인을 진행해 참관객에게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알릴 예정이다.



이상훈 산단공 이사장은 “입주기업과 함께 안전 의식을 높이고 현장에서 실질적인 지원을 추진해 중대 재난을 줄여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산업단지 안전관리와 안전문화 확산을 선도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