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조우진이 '셰프 안성재'에서 영화 '보스'를 위해 셰프 여경래, 박은영에게 요리를 배웠다고 밝혔다.
17일 오후 유튜브 채널 '셰프 안성재'에서는 영화 '보스'(감독 라희찬) 개봉을 앞둔 배우 조우진과 함께한 영상이 게재됐다.
오는 10월 3일 개봉을 앞둔 영화 '보스'의 주역 조우진이 안성재의 '안성재거덩요'를 찾아왔다. 조우진이 출연한 영화 '보스'는 조직의 미래가 걸린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필사적인 대결을 그린 코믹 액션 영화다. 조우진은 극 중 조직 2인자이자 중식 요리사 순태 역을 맡았다.
평소 아내의 만류로 주방에 가지 못했다는 조우진은 영화 '보스'를 위해 짧은 기간 요리 과외를 받았다고 밝혔다. 조우진은 "중식 요리의 대가까지는 아니지만 실력자다운 모습이 필요하다고 해서 중식 요리의 대가 여경래 셰프, 박은영 셰프에게 짧은 시간 사사했다"라고 밝혔다.
안성재 셰프가 "제대로 된 분들한테 배워서 요리에 어설픈 부분이 없을 것 같다"라고 조우진의 요리 실력을 기대했다. 그러자 조우진은 "여경래 셰프님 '흑백요리사'에서 떨어뜨리지 않으셨어요?"라고 물어 시선을 모았다. 이에 안성재 셰프는 "눈 가리고 있었습니다"라고 해명해 웃음을 안겼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