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7일 산업용 전기요금을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본회의 대정부질문에서 국내 산업용 전기요금이 중국보다 비싸 기업 부담이 크다는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기업 부담을 이해하고 있고, 전기요금을 완화하는 방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산업용 전기요금은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7차례에 걸쳐 인상돼 1kWh당 168원으로, 주택용(157원)보다 높다. 최근 몇 년 사이 급격히 오르다 보니 중국 내 산업용 전기요금을 앞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장관은 산업용 전기요금 완화가 필요하다면서도, 직접적으로 내리면 산업 보조금으로 여겨져 통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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