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윤지가 시어머니와 옷을 공유한다고 밝혔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가수 겸 배우 김윤지가 시댁과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특히 그가 시어머니인 국악인 김영임과 옷을 공유하는 사이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서로의 옷을 공유한다. 굉장히 '힙'하시다.
김윤지가 시댁 냉장고를 자연스럽게 오픈하는 모습이 놀라움을 더했다. 이를 지켜보던 MC 안영미가 "너무 당당하게 '보리차 끓여 놓으셨나?' 한다"라며 배꼽을 잡았다. 김윤지가 "보리차를 좋아해서 늘 끓여서 넣어 두신다"라면서 웃었다.
MC 박수홍도 거들었다. "시댁인데 여유 있어 보인다. 보리차 한 잔을 한참 마신다"라는 농을 던졌다. 이에 관해 김윤지가 "결혼 전 이미 큰엄마, 큰아빠라 부르고 살았다"라면서 "제가 왜 붙어 사는지 알겠죠?"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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