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윤지가 둘째 임신 의혹(?)을 받았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가수 겸 배우 김윤지가 같은 아파트에 거주 중인 시댁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그가 딸 엘라와 함께 시댁으로 올라갔다. 시어머니 김영임이 손녀와 놀아준 가운데 갑자기 엘라가 특정 자세를 취해 이목이 쏠렸다.
김윤지가 "요즘 이 자세를 계속한다"라고 알렸다.
영상을 지켜보던 MC들이 깜짝 놀랐다. 김윤지가 날씬한 몸매로 엘라 임신 사실을 수개월 동안 숨겼기 때문. 개그우먼 안영미가 "가만히 보자. 우리 몰래 또 안에 있는 거 아니야?"라면서 김윤지를 의심해 폭소를 안겼다.
이에 김윤지가 "엘라도 8개월까지 숨겼잖아요?"라고 능청스럽게 받아쳤다. 안영미가 "나중에 또 막달 돼서 얘기하는 거 아니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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