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신랑수업' 천명훈과 소월이 노유민 부부와 더블데이트에 나섰다.
지난 17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천명훈-소월과 노유민 부부의 만남이 담겼다.
이날 천명훈이 30년지기 NRG 멤버 노유민에게 소월을 소개했다. 카페를 운영 중인 노유민은 천명훈과 소월이 진짜 사귀는 거냐고 물으며 천명훈의 진심을 궁금해하기도. 이에 천명훈은 언제나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고 고백하며 결혼 선배인 노유민에게 존경심을 드러냈다.
천명훈이 소월과 노유민의 아내 이명천이 성격이 비슷하다고 전했다.
이어 등장한 이명천은 소월을 만난 뒤 달라진 천명훈의 모습에 신기해했다. "아내의 말을 들으며 살고 싶다"는 천명훈의 고백에 환영한 이명천은 "생각이 바뀌었다는 게 반갑다, 사람이 사랑스러워졌다"라며 두 사람의 만남을 적극 응원했다.
이날 천명훈은 소월과 함께 노유민 부부와 더블데이트에 나서 볼링 실력을 뽐냈다. 이후 천명훈은 한적한 공원에서 소월과 단둘만의 시간을 보내며 용기를 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채널A '신랑수업'은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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