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소니코리아는 C타입 유선 인이어 이어폰 ‘IER-EX15C’를 정식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IER-EX15C는 폭넓게 활용 가능한 USB-C 포트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USB-C 타입의 모든 기기와 호환되며, 충전이나 페어링 걱정 없이 안정적인 유선 성능을 제공한다. 연결만 하면 언제든 바로 음악 감상은 물론 영상 시청과 통화가 가능하다.
IER-EX15C는 이동이 잦은 일상 환경을 고려해 귀에 꼭 맞는 작고 가벼운 외형으로 설계됐다.
더불어 콤팩트한 사이즈로 저음부터 중음과 고음까지 균형 잡힌 소리를 들려준다. 보컬을 자연스럽고 깨끗하게 전달함과 동시에, 진동판의 이동 폭을 향상시킨 설계로 풍부한 저음을 선사한다. 또 인라인 리모컨으로 휴대폰을 꺼내지 않고도 재생·일시정지와 볼륨조절 뿐만 아니라 마이크 음소거와 통화 수신 등 주요한 기능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톱니형 케이블로 마찰을 최소화하고 줄이 잘 엉키지 않아 사용과 보관이 편리하며, 케이블 조절 클립을 통해 깔끔하게 선 정리가 가능하다.
IER-EX15C에는 환경을 생각한 패키지가 적용됐다. 박스 내·외부 전체에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고 포장 크기도 최소화했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블루, 핑크의 4종이다. 소니스토어 판매가는 2만 9000원이다.
IER-EX15C는 이날부터 소니 온라인 스토어와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소니스토어 압구정점을 비롯한 소니코리아 온·오프라인 공식 판매점에서 정식 판매된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