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하반기 직원 워크숍 성료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18 09:26

수정 2025.09.18 09:30

지난 17일 가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2025년 하반기 직원 워크숍'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지난 17일 가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2025년 하반기 직원 워크숍'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7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 하반기 직원 워크숍'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BJFEZ)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현안과 정책과제 브리핑, 부서별 발표, 소통·공감 프로그램, 문화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경자청은 부산시와 경상남도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지방자치단체 조합으로 두 광역지자체에서 파견된 직원들이 함께 근무하는 특수한 조직이다.

이번 워크숍은 두 시·도가 상생하며 협력하는 조직의 특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지자체 통합의 표본이 되는 경자청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박성호 청장은 'BJFEZ 현안과 정책과제'를 주제로 한 브리핑을 통해 경자청이 직면한 과제와 향후 2040년까지의 추진전략을 공유하며 직원들의 공감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 각 부별로 주요 업무와 중점과제를 발표하며 직원들과 함께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조직의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을 뿐 아니라 지난 7월 이후 새로 합류한 23명의 직원들에게 BJFEZ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새롭게 함께 일하는 조직에 대한 이해와 소속감을 높이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기도 했다.


박성호 청장은 "직원 모두가 미래 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나아갈 힘을 모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부산진행경제자유구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가는 데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