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식품

오뚜기, '국가고객만족도(NCSI)' 라면 부문 3년 연속 1위 영예

김서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18 09:31

수정 2025.09.18 09:30

지난 17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5 국가고객만족도조사(NCSI)'에서 이신혁 오뚜기 대표이사(오른쪽)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뚜기 제공
지난 17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5 국가고객만족도조사(NCSI)'에서 이신혁 오뚜기 대표이사(오른쪽)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뚜기 제공

[파이낸셜뉴스] 오뚜기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올해 3·4분기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라면 제조 부문 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NCSI는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경험한 소비자 평가를 바탕으로 기업 경쟁력을 측정하는 국가 차원의 고객만족도 지수다.

라면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오뚜기의 NCSI 점수는 80점으로, 전년 대비 1.3% 상승하며 업종 평균(79점)을 웃돌았다.

세부 항목별로 고객 기대수준 81점, 인지 품질 82점, 인지 가치 75점에서 업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고객 충성도는 61점으로 전년 대비 3.4% 상승했다.



오뚜기는 올해 출시 37주년을 맞은 대표 라면 '진라면'을 앞세워 방탄소년단 진과 함께한 글로벌 캠페인 '진짜 Love' 등 다양한 국내외 광고와 프로모션을 통해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신혁 오뚜기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변함없는 품질 혁신과 고객 만족 경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