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北 호응 없다고 낙담하거나 멈추지 않아"..평화공존 제도 마련 최선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북한의 즉각적인 호응이 없다고 낙담하거나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또한 "엉킨 실타래일수록 인내심을 갖고 차근차근 풀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18일 통일부 주최로 서울 종로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국제한반도 포럼'에 보낸 축사에서 "천릿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말처럼 신뢰 회복과 대화 복원이 그 시작이다. 신뢰는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만들어진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이 대통령은 "남북 간의 군사적 긴장 완화와 평화 공존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할 제도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이했지만 한국이 분단과 대결의 시대를 여전히 청산하지 못한 것을 해결해야 한다고 이 대통령은 전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식민지에서 해방된 나라 가운데 산업화와 민주화를 함께 이뤘지만 분단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면서 "분단 앞에 성장이 한반도 새시대를 열자고 밝힌 이유다. 이젠 남북한 대립과 적대 시대를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김경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