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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보험공사, 중소기업 무역사기 피해예방 설명회 열어

박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18 11:47

수정 2025.09.18 11:47

18일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개최된 '무역사기 예방 및 대응 설명회' 전경. 한국무역보험공사 제공.
18일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개최된 '무역사기 예방 및 대응 설명회' 전경. 한국무역보험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18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중소·중견기업의 무역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KOTRA, 법무부, 경찰청과 함께 '2025년 무역사기 예방 및 대응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무보는 바이어 사칭을 통한 물품 편취(제3자 명의도용), 이메일 해킹을 통한 결제대금 편취 등 무역보험 사고 건 분석을 통해 파악된 사기 사례와 피해 예방 서비스 등의 지원방안을 소개하며 수출기업의 주의를 당부했다.

또 KOTRA, 경찰청과 함께 ‘무역사기 예방 및 대응 매뉴얼’을 배포하고 △해외수입업체 확인 절차(KOTRA) △해외진출기업 법률지원제도(법무부) △이메일 해킹 신고 절차(경찰청) 등 무역사기 관련 기관별 지원 제도를 안내했다.


한국무역보험공사 조준호 리스크채권본부장은 “무역사기로 인해 우리 수출기업이 성장동력을 잃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며 “앞으로도 무역사기 피해 예방에 앞장서 우리 기업이 안심하고 수출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