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평가 전국 1위를 비롯한 3관왕 달성
취임 이후 혁신적 변화 주도
취임 이후 혁신적 변화 주도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경북개발공사(이하 공사)는 이재혁 사장이 18일 제20회 지방공공기관의 날 기념식에서, 전국 280여개 지방공기업 중 유일하게 국민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민포장은 최고 훈격인 훈장 다음 단계에 해당하는 국가 포상으로써 '공익사업에 종사해 국민의 복리 증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개인에게 수여하는 휘장'을 의미한다.
공사에 따르면 이 사장 취임 후 혁신경영 기반의 주요성과 창출과 공익사업 확대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 기여 등의 다양한 공로를 국가적으로 인정받아 수여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사장은 "지금과 같이 지역 주요 현안 해결에 앞장서고 '도민의 복리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라는 공사 사명을 적극 실현해나가라는 의미에서 수여하는 포상이라 생각한다"면서 "이번 국민포장은 임직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이며, 앞으로도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방공기업의 모든 책임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공사는 지난 2021년 3월 이 사장 취임을 기점으로 뚜렷한 변화를 보여왔다.
또 △경북 북부권 핵심도시 조성을 위한 경북도청신도시 사업의 순항 △공공임대주택 브랜드 온단채 론칭과 도 단위 개발 공사 최대 규모의 약정형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통한 주거복지 실현 △영주·울진·안동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신재생에너지 사업 발굴을 통한 성공적 사업 다각화 등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체계적 경영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저출생·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기여한 점 역시 이번 포장 수여의 주요 계기로 풀이된다.
또 이 사장의 혁신경영 아래 공사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책무를 충실히 이행해왔다. 사업추진 전 과정에서 지역업체와의 상생을 위해 수립한 원칙인 △지역업체 대상 관급자재 구매 △수의계약 시 지역업체 우선 체결 등을 적극 적용해 경북 건설경기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다.
이외 사회공헌활동 슬로건 '희망을 잇다, 행복을 짓다'를 바탕으로 경북 전역에서 수혜자 중심의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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