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1년 1개월 만에 8만전자를 회복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후 1시 45분 현재 전일 대비 2000원(2.94%) 오른 8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는 7만8400원으로 시작해 장중 상승폭을 키워 8만원선에 올라서면서 52주 신고가를 재차 경신했다.
삼성전자가 장중 8만원선을 기록한 것은 지난 2024년 8월 18일 8만100원을 터치한 이후 1년 1개월만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8일부터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다 전날 1.51% 하락했다.
또다른 반도체 대형주인 SK하이닉스도 전일 하락했지만 이날 6%대로 급등하면서 장중 한때 5만7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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