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철원군은 학기 초를 맞아 18일 갈말읍 신철원초등학교에서 불법 광고물 근절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추진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과 병행한 이날 행사에는 군청과 교육지원청, 경찰, 모범운전자회, 옥외광고협회 등 총 40여명이 참여했다.
'아이의 안전을 먼저 생각해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한 통학 환경조성을 위해 학생과 시민, 상인들에게 불법 광고물 근절과 교통안전 수칙 준수를 촉구했다.
이어 통학로 주변 불법 현수막과 유해 광고물을 즉시 철거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오래되고 위험한 간판에 대한 집중 단속과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철원군 관계자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광고물 근절과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경이 협력하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다양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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