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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성묘객 위해 울산 울주군 임도 50곳 한시 개방

최수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18 15:57

수정 2025.09.18 15:57

9월 22일~ 10월 13일 총 연장 144.4㎞
울산 울주군청
울산 울주군청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울주군이 추석을 맞아 벌초 등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지역 내 임도를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18일 밝혔다.

울주군 내 임도는 50개소이며, 총 연장은 144.4㎞다. 울주군은 임도 관리상황을 고려해 차량 통행에 지장이 없는 임도를 개방할 예정이며, 통행에 위험이 예상되는 구간은 개방 대상에서 제외한다.

아울러 성묘객, 등산객 등 이용객의 쾌적한 임도 통행을 위해 48개 노선에 대해 풀베기 작업을 완료했다. 또 임도 주변 잡관목 제거, 노면 보수, 측구 정비 등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리에 나선다.



울주군 관계자는 “임도 개방에 앞서 통행객의 안전과 산림보호를 위해 주의사항을 당부하고 홍보에 나설 방침”이라며 “지속적인 임도 관리를 통해 울주군민과 성묘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