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국회 외통위 소속 의원에 따르면 내달 13일부터 시작될 국정감사에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를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할 방침이다. 해당 의원은 "대미 관련 투자 당사자들인 기업 입장도 충분히 들어볼 필요가 있다"며 "비자 관련 문제를 제기했던 여러 주체들도 포함되며 대상이 넓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외통위는 구체적인 비자 발급 과정 노동자 파견 실태를 비롯해 해외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기업들의 현장 요구 등도 파악할 예정이다. 국회는 이를 근거로 추후 미국 내 기업 활동을 위한 대책 마련에도 나설 전망이다.
재계는 재발 방지를 위해 한국인 전용 취업비자(E-4) 쿼터 확보 내용을 담고 있는 '한국 동반자법(Partner with Korea Act)' 조속한 처리를 위해 국회와 정부가 나서줄 것을 주문하고 있다. 한국 동반자법은 현재 미국 의회에서 표류 중이다.
gowell@fnnews.com 김형구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