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노동법규·교섭 전략 등 실무 교육
[파이낸셜뉴스]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소노벨 제주에서 신뢰·화합의 노사관계 구축과 노동조합 간부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신 노동법규와 정책 이해 △효율적인 교섭·소통 전략 △노조 운영실무 및 리더십 함양 △건전한 노사관계 구축방안 등 현장 적용이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앞서 TS는 지난 6월 제14대 노조 집행부를 새로 꾸리고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36년 연속 무분규 단체협약을 체결해 모범적 노사문화를 유지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성과 소통 역량을 높여갈 계획이다.
정용식 이사장은 “워크숍을 통해 노동 환경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이고, 소통과 경청의 리더십으로 공단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노사가 함께 국민이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TS는 지난 10일 ‘새정부 노동정책’을 주제로 본사 임직원과 노조 간부 대상 특강을 진행하는 등 정책 역량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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