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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 신대방삼거리역 역세권 신탁방식 업무협약

이종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19 09:36

수정 2025.09.19 09:36

'신대방삼거리역 역세권활성화' 위치도. 한토신 제공
'신대방삼거리역 역세권활성화' 위치도. 한토신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신탁은 서울 동작구 '신대방삼거리역 역세권활성화 사업'의 신탁방식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신대방삼거리역 역세권활성화 사업은 동작구 대방동 393-66번지 일대 약 2만1000㎡ 부지에 지상 39층 규모의 공동주택 약 800여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현장이 위치한 곳은 지하철 7호선 신대방삼거리역 초역세권이다. 신림선과 7호선 보라매역도 멀지 않다. 인근에 대림초와 강현중·강남중·성남고 등도 자리잡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약 17년 동안 주민 주도로 추진돼 온 사업이 신탁사와의 협업을 통해 전문성과 안정성을 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한토신 관계자는 "주민들의 참여와 기대가 높은 만큼 당사의 정비사업 추진 노하우와 리스크 관리를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대방삼거리역 역세권활성화 사업 운영위원회는 올 10월 도시계획심의를 거쳐 11월 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