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

'한화포레나 울산무거' 29일부터 청약 시작

최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19 09:58

수정 2025.09.19 09:58

25층 높이 전용 84~166㎡ 총 816가구 단지
29일 특별공급 30일 1순위 청약
울산 무거 투시도. 한화 건설부문 제공
울산 무거 투시도. 한화 건설부문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 남구 무거동 일원에 공급되는 '한화포레나 울산무거'가 이달 청약을 받는다.

19일 한화 건설부문에 따르면 한화포레나 울산무거는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10월 1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는 10월 15일 발표된다.

한화포레나 울산무거는 지하 3층~지상 25층 8개동, 전용 84~166㎡ 총 816가구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275가구, △84㎡B 151가구, △84㎡C 165가구, △99㎡ 67가구, △109㎡ 156가구, △166㎡P 2가구로 구성됐다.



단지는무거동 중심 입지인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사택 부지에 들어선다. 옥동, 신정동 등 주요 생활권과의 접근성이 좋고, 울산대공원·현대백화점·법원·대형마트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 삼호초·옥현초·삼호중 등 10여개 학교와 병원·마트도 인접해 교육과 생활 환경이 우수하고, 태화강 국가정원, 삼호공원 등 녹지 공간도 풍부하다. 또 남부순환도로·문수로 등 도로망과 울산고속도로, 예정된 트램 및 광역철도 개발로 교통 여건이 더 개선될 전망이다.

청약 조건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이고,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울산광역시, 부산광역시, 경상남도 거주자라면 보유 주택 수와 관계없이 가구주·가구원·유주택자 모두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과 실거주 의무기간이 적용되지 않으며, 당첨자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 전매도 가능하다.


입주는 2028년 하반기 예정이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