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제약

"연간 7억정 경구용 고형제 생산" 유한양행, 오송 신공장 기공

최혜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19 14:04

수정 2025.09.1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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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6년 12월 준공 목표
오송 신공장 조감도. 유한양행 제공
오송 신공장 조감도. 유한양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유한양행이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 신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기공식은 지난 18일 충북 청주에서 열렸으며 유한양행 임직원과 시공사인 범일건설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유한양행 신공장은 건물연면적 1만6594㎡(5020평)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건설된다.
경구용 고형제를 연간 최대 7억정 생산할 수 있는 첨단 제조 라인을 갖출 예정이다. 준공은 오는 2026년 12월을 목표로 한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신공장은 선진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수준을 만족시키는 것을 목표로 설계됐다"며 "향후 자사 성장과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kaya@fnnews.com 최혜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