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패션

무신사, 중국 진출 본격화…티몰에 온라인 스토어

이정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19 12:11

수정 2025.09.19 11:41

무신사 중국 진출 본격화 홍보 이미지. 무신사 제공
무신사 중국 진출 본격화 홍보 이미지. 무신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무신사는 중국 이커머스(전자상거래) 플랫폼 티몰에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고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스토어 개소는 무신사와 중국 안타 그룹의 합작 법인 '무신사 차이나'의 첫 사업 행보다.

우선 무신사 스탠다드의 티몰 플래그십 스토어가 이날 문을 열었다. 이곳에서는 한국 젊은 층에서 인기가 많은 패션 아이템 280여 종을 선별해 선보이고, 연말까지 제품을 400종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다음 달 중순에는 무신사 스토어의 티몰 플래그십 스토어가 마련된다.

이에 따라 20여개의 무신사 파트너 브랜드는 중국 소비자와 직접 연결되는 판매 채널을 확보하게 된다.


무신사는 연내 입점 브랜드를 50여개로 확대하고 한국의 인기 브랜드와 상품을 선별해 중국 소비자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