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무신사는 중국 이커머스(전자상거래) 플랫폼 티몰에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고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스토어 개소는 무신사와 중국 안타 그룹의 합작 법인 '무신사 차이나'의 첫 사업 행보다.
우선 무신사 스탠다드의 티몰 플래그십 스토어가 이날 문을 열었다. 이곳에서는 한국 젊은 층에서 인기가 많은 패션 아이템 280여 종을 선별해 선보이고, 연말까지 제품을 400종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다음 달 중순에는 무신사 스토어의 티몰 플래그십 스토어가 마련된다.
무신사는 연내 입점 브랜드를 50여개로 확대하고 한국의 인기 브랜드와 상품을 선별해 중국 소비자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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