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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SOOP은 오는 22일부터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로 진행되는 e스포츠 리그 ‘구글플레이 ASL 시즌 20’ 8강 경기를 중계한다고 19일 밝혔다.
첫 대결은 22일 오후 7시에 열리며 이번 시즌 마지막 남은 테란 황병영과 전략적인 운영으로 유명한 변현제가 맞붙는다. 이어 23일에는 장윤철과 김정우의 경기가 펼쳐진다. 두 선수는 같은 CJ 프로게이머 출신으로 서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밝혀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고 SOOP 측은 설명했다.
29일에는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한 박상현과 지난 시즌 준우승자 도재욱의 3경기가 진행된다.
8강은 7전 4선승제로 이뤄지며 각 선수가 맵을 하나씩 선택한다. 경기는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리며 현장 관람 티켓은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티켓링크를 통해 선착순 예매할 수 있다. 대회 생중계와 VOD 다시보기는 SOOP e스포츠 홈페이지에서 제공된다.
SOOP과 구글플레이는 시청자와 현장 관람객을 대상으로 구글플레이 포인트 증정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다.
psh@fnnews.com 박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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