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진택배 서브터미널 찾아
업계 종사자들과 간담회 개최
"과로 없도록 특별히 신경쓰길"
업계 종사자들과 간담회 개최
"과로 없도록 특별히 신경쓰길"
[파이낸셜뉴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9일 오전 전북 전주에 위치한 한진택배 서브터미널을 찾아 물량이 급증하는 추석 명절에 대비한 종사자의 안전 관리와 원활한 배송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김 장관은 택배사의 추석 특별관리기간 운영 계획을 살펴보고, 분류작업장과 터미널 현장을 점검했다. 택배 기사와 분류작업자, 영업점장 등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김 장관은 "택배서비스는 국민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기본 서비스로 자리매김했고, 그 바탕에는 여기 계신 관계자 여러분의 크신 노고가 있었다"며 "앞으로 택배 산업 발전은 기업의 성장과 종사자의 안전이 함께 가는 길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추석 특별관리기간 물량이 증가하고 있는데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준비를 잘 해달라"며 "일손이 모자라 종사자분들께서 과로하시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김 장관은 간담회를 마친 뒤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정부도 추석 물류 안정과 함께 여러분들께서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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