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진안의료원, 전북권 환경성질환 치유센터 2028년까지 운영

뉴스1

입력 2025.09.19 14:14

수정 2025.09.19 14:14

19일 전춘성 전북 진안군수(오른쪽)과 조백환 진안의료원장이 전북권 환경성질환 치유센터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진안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9.19/뉴스1
19일 전춘성 전북 진안군수(오른쪽)과 조백환 진안의료원장이 전북권 환경성질환 치유센터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진안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9.19/뉴스1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19일 군수실에서 진안의료원과 전북권 환경성질환 치유센터 운영에 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진안의료원은 2025년 9월 26일부터 2028년 9월 25일까지 3년간 센터 운영을 맡게 된다.

전북권 환경성질환 치유센터는 2022년 9월부터 진안의료원이 위탁 운영해왔으며 이달 25일로 계약이 만료된다.


이에 진안군은 지난 8월 22일 민간위탁 적격자심사 위원회를 열어 운영과 사업계획을 평가하고 진안의료원을 재위탁 기관으로 선정했다.

조백환 원장은 "앞으로도 진안의료원의 전문적인 의료서비스와 일상생활에 연계된 전북권 환경성질환 치유센터의 교육, 체험 프로그램 등 진안고원만의 통합적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춘성 군수는 "진안의료원이 도민 건강 증진을 위해 보다 전문적이고 책임감 있는 운영에 힘써 달라"며 "전북권 환경성질환 치유센터가 전북권역의 지역 거점기관으로 지속해서 발전·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