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재명 대통령의 오는 22~26일 미국 뉴욕 순방에 동행한다. 구 부총리는 순방 기간 중 열리는 '대한민국 투자 서밋'에 이 대통령과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기재부는 19일 "이 대통령의 한국경제설명회 관련 일정에 구 부총리가 동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위성락 대통령실 안보실장은 이 대통령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미국을 방문, 제80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특히 25일에는 미국 월가 주요 금융·경제 인사과 한국 기업인이 만나 국가 투자설명회(IR)인 '대한민국 투자 서밋'을 개최한다.
우리 정부의 경제정책을 설명하고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한국 투자를 요청하는 자리다.
위 실장은 "월가의 거물급 인사들이 대거 올 것으로 안다"며 "한국 경제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투자를 유치하겠다는 게 이번 행사의 취지로, 경제 관련 부처에서 상세 내용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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