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고위급 면담 진행
K-FINCO 홍보부스도 운영
K-FINCO 홍보부스도 운영
[파이낸셜뉴스] K-FINCO 전문건설공제조합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2025 글로벌 인프라 협력 컨퍼런스(GICC)'에 참석했다고 19일 밝혔다.
GICC는 해외 건설 주요 발주처 및 글로벌 금융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매년 열리는 국내 최대 인프라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해외 30개국 26명의 장·차관 및 발주처 CEO가 방한했으며, K-FINCO를 비롯해 KIND, 국가철도공단, 한국도로공사 등 주요 건설·인프라 공공기관 관계자를 포함해 약 500여 명이 참석했다.
K-FINCO는 해외 건설 발주처 및 국내 건설 업체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해외 보증 기관으로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행사에 참여했다. 이은재 K-FINCO 이사장은 행사 첫날인 16일 GICC 개막식 참석 후 고위급 인사 미팅을 진행했다.
17일에는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해외보증 서비스와 지원 제도를 집중 홍보했다. 특히 네팔, 베트남, 방글라데시, 우크라이나 등 다양한 국가의 정부기관·발주처·금융기관과 1:1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여 새로운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행사장을 찾은 국내 건설업계 관계자에게는 '프론팅 서비스'를 포함한 해외보증 서비스를 집중 홍보했다.
이 이사장은 "훌륭한 기술력을 갖춘 조합원사들이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발휘하려면 쉽고, 편리한 금융 서비스 지원 또한 뒤따라야 한다"며 "이번 GICC를 통해 글로벌 발주처와의 신뢰 관계를 강화하고, 조합원사의 수주 기회를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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