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건강

“나잇살은 단순 노화 아냐”…허동화 원장, 명의보감서 척추 건강 강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19 17:07

수정 2025.09.19 17:07

(사진설명) ▲ 청담해리슨병원 허동화 원장 (사진=TV조선 ‘명의보감’ 캡처)
(사진설명) ▲ 청담해리슨병원 허동화 원장 (사진=TV조선 ‘명의보감’ 캡처)

청담해리슨병원 허동화 대표원장이 TV조선 메디컬 다큐멘터리 명의보감 제108회에 출연해 중년 이후 늘어나는 이른바 ‘나잇살’이 불러오는 건강 문제와 전신 통증에 대해 설명했다. 방송은 지난 9월 12일 방영됐다.

명의보감은 한국인의 주요 질환을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질환의 위험성과 극복 방안을 다루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중년층에서 흔히 나타나는 체중 증가와 나잇살이 단순 미용 문제가 아니라 만성 통증과 다양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집중 조명됐다.

허동화 원장은 실제 환자 사례를 소개하며 “나잇살은 단순한 노화 현상이 아니라 신체 균형이 깨지면서 발생하는 문제”라고 설명했다.

이어 “척추와 근골격계에 부담을 주어 허리·목 통증과 전신 피로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그는 또한 식습관 관리, 규칙적인 운동, 정확한 진단을 통한 맞춤형 치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척추 건강과 체중 관리의 연관성도 함께 다뤄졌다.
허 원장은 단순한 통증 치료를 넘어 생활습관 교정과 전문적 치료 접근법이 병행돼야 한다는 점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