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APEC 2025 정상회의가 4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상회의장 등에서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20일 APEC 준비지원단에 따르면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내 정상회의장 공정률은 인테리어 일부 작업만 남겨 둔 상태로 다음 주 중 모든 작업이 완료될 전망이다.
국립경주박물관 마당에 준비해 오던 정상 만찬장도 내부 인테리어 마감 공사 등이 진행 중이다.
다만 만찬장이 라한셀렉트 경주로 갑자기 변경되면서 박물관은 회의 기간 글로벌 CEO 미팅 장소 등으로 사용될 전망이다.
또 각국 정상이 숙소로 사용할 스위트룸(PRS) 35곳 중 34곳은 공사를 완료했고 남은 한 곳의 공정률도 99%로 전해졌다.
준비지원단 관계자는 "정상회의장 내부에 대해서는 경호 등의 이유로 예상 조감도는 물론 그 어떤 내용도 확인해 줄 수 없다"고 했다.
그는 "성공적인 회의 개최를 위해 모든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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